제 3차 고구려-당 전쟁 (3) - 평양성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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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차 고구려-당 전쟁 -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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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차 고구려-당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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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차 고구려-당 전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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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귀찮은 분들을 위한


제 3차 고구려-당 전쟁의 양상을 간략히 서술한다면

고구려_3차_방어선.png 제 3차 고구려-당 전쟁 (3) - 평양성 전투
당나라는 1차 방어선인 천리장성의 북쪽만을 무너뜨리고
연남생이 자리한 국내성-졸본성의 국내성 군벌과 합류하여

2차 방어선인 압록강 방어선을 무너뜨림.

당시 연남건은 압록강 방어선 사수를 위해 3차 방어선의 병력까지 동원한 것으로 보이며, 압록강 방어선의 붕괴이후 3차 방어선은 추풍낙엽마냥 나가떨어짐.

이후 당군 본진은 신라군과 함께 평양성으로 직행함.

고구려를 배신한 국내성 군벌은 요동의 뒷치기를 우려해 안시성을 위시한 남아있는 요동 군벌을 견제하고 있었고, 당나라 측에서도 요동의 뒷치기를 막기위한 목적의 지원군을 보냈었음.



3줄 요약한다면 

천리장성 붕괴
압록강 방어선 함락
발이 묶인 요동 군벌



당시 보장왕은 연남산에게 항복의 뜻을 전했지만


연남건의 결사항전 선언 이후, 평양성 내부는 전쟁 계획이 한창이었음.




하지만 성안에만 틀어박혀서 수비만을 할 수는 없었음.
나당 연합군의 식량 보급 문제가 해결되었기 때문에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수비 그 이상을 해내야 되는 거였음.




다운로드 (5) (2).jpeg 제 3차 고구려-당 전쟁 (3) - 평양성 전투

그러나... 연남건에게는 방법이 없었음.


기존에 고구려를 도와주던 철륵(돌궐)은 당나라가 고구려를 침공하기 전 모두 정리를 한 상태였고, 요동 군벌은 당의 지원병을 막고 고구려를 배신한 연남생의 국내성 지역을 견제해야만 했으며 

동북쪽의 연길장성은 사실상 군사적 기능을 상실했다고 봐도 무방하므로 지원군을 기대하기란 어려웠음.


즉 평양성에서 군사를 보내서 나당연합군의 수뇌부를 제거해야된다는 것인데... 




연남건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 때문에 연남건의 계획은 버틸 때까지 버티면 요동방향에서 활로가 열릴 것이라는 생각이었음. 
실제로 평양성 전투를 앞두고 요동에서 지원군을 보내주었고, 당나라 지원군이 뜸할 때쯤 요동측에서 나당 연합군의 뒤통수를 치면 일말의 승산이 있지 않을까 싶었던 것. 



즉 어떻게든 버텨야만 했음.








연남건의 수비 전략은 이러했음.

1. 평양성의 외곽을 지키는 작은 성부터 방어. 교전을 불사한다.

2. 외곽성들이 뚫린다면 평양성으로 들어오는 길목을 막아 나당연합군을 2차 저지.

3. 각 길목마저 뚫리면 공방전 시작.



그러니까... 3차에 걸친 방어선을 구성해서 일단 최대한 나당연합군의 진군속도를 늦춰보겠노라는거였는데....



사람 일이란게.. 꼭 중요한 순간에 뜻대로 안됨. 
1, 2번 임시 방어 체계가 순삭. 2달도 못버티고 모조리 패배, 함락됨.

이게 2달이면 꽤 버텼네?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당나라 군은 일찌감치 다 박살내고 평양성 앞에 있었고,
신라군이 올라오면서 남은 잔재들까지 해치웠음.

평양성을 지키는 외곽성은 사실상 전무했다고 봐도 됨.




그래도 연남건은 끝까지 항전함
다운로드 (3).jpeg 제 3차 고구려-당 전쟁 (3) - 평양성 전투
평양성은 내성에 궁궐이 있었고, 때문에 그를 지키는 북성에 가장 공을 들인 연남건이었음. 실제로 나당연합군도 북문을 엄청 쑤셔댐.

전쟁의 양상을 보면 북성 방면뿐만 아니라 외성, 중성 가릴 것 없이 치고받고 싸우는 형국이었던 것으로 보임. 적어도 중성은 일부 돌파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고구려 장수가 교전 중 전사했다는 기록도 보임.


그래도 평양성의 장안성(궁궐)은 북성을 사수하면 절반은 막을 수 있는 것이었으니, 연남건은 북성에 군대를 많이 보냄.


당나라가 이때 쯤 머리를 한번 굴림. 
고구려가 북성에만 매달릴 때, 다른 곳도 한번 찔러볼까?
뭐.. 이런식으로.



그래서 이세적은 평양성 남쪽방향을 공격하기 시작함. 

여기서 생각할 것은 이미 중성의 일부가 돌파된 적이 있다는 것. 이는 곧 만약 한번 더 이쪽 방향으로 공격이 들어오면 북성이고 자시고 남쪽에서 밀려오는 적들에게 무너지게 생겼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함.


연남건은 일단 군사들을 남쪽으로 옮겨 방어전을 치르지만... 번번히 패배하며 수세에 몰리게 됨.



unnamed.jpg 제 3차 고구려-당 전쟁 (3) - 평양성 전투
이때 등장하는 인물이 신성.

신성은 남건의 심복으로, 군사(책략)를 담당했음.
패색이 짙어지자 이 사람은 남몰래 이세적에게 항복의 뜻을 은밀히 전하고 평양성 성문을 열어제낌.


성문이 열림과 동시에 이세적은 성루로 올라 불을 질렀고... 그렇게 평양성은 함락됨. 





unnamed (2).jpg 제 3차 고구려-당 전쟁 (3) - 평양성 전투
연남건은 자결하고자 자신의 몸을 찔렀지만 실패했고





다운로드 (4).jpeg 제 3차 고구려-당 전쟁 (3) - 평양성 전투
보장왕은 포로로 끌려가게 됨.










이렇게 고구려의 사직은 끝이 남.













다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다음이 있다면 고구려 멸망 이후 안시성에 대해 써보든지
연남생을 몰아낼 당시의 연남건의 행보에 대해 써보든지

다음이 있다면..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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